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바로 오늘부터?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마스크가 우리의 일상이 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3월 20일 바로 오늘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시행 되면서 어떤 변화들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특히 대중교통과 약국, 마트, 병원 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결해드릴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2020년 10월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었지만, 888일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현재 3월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만 명대로 그 수는 여전히 많지만, 바이러스가 워낙 장기화된 탓에 시민들의 경감심이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해도 걸릴 사람은 걸리니 이제 대부분이 대수롭게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이에 중앙방역대책 본부에서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버스나 지하철, 택시, 교통수단 및 벽 또는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에서나 병원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약국은 도대체 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언급하는 대형시설 내 약국인 경우는 처방전 조제보다는 일반 의약품 판매가 주로 이루어지다보니 일반 약국보다는 감염 취약자의 출입이 적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개방된 약국과 다르게 일반 약국인 경우는 의료기관을 다녀와 약국을 찾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 또는 의심증상자가 이용할 가능성이 커서 착용 의무를 유지합니다.

<참고할 점>

● 일반 약국 또는 병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

●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마찬가지로 병원과 요양원, 요양병원은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와 달리 마스크 착용 해제가 적용되지 않고 현 상태에서 유지된다는 점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코로나 종식은 아직은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더군다나 2년 넘게 마스크를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했던 사람이라면 쓰지 않는 것이 오히려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많이 느끼시게 될 겁니다.

실제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70%의 대다수 사람들은 아직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할 것이라고 했기에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되었다고 해서 크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출퇴근 시간처럼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는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사용할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오늘부로 대중교통 택시, 지하철, 버스, 비행기는 모두 의무가 아닌 자율적 의사에 맡겨진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면서 일상생활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