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격 인상, 얼마나 인상?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교촌치킨이 다음 달 3일부터 가격을 인상시킨다고 합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오늘은 품목별로 교촌치킨 가격 인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품목별 가격 인상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음달 3일부터 품목별로 소비자 권장가격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교촌 오리지널>

16,000 → 19,000원 (3천 원 인상)

 

<교촌 허니콤보>

20,000 → 23,000원 (3천 원 인상)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촌치킨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는 만큼 소비자들은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교촌치킨 기본메뉴인 교촌 오리지널과 허니콤보 인상률은 각각 19%, 15%가 상승된다고 합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최근 배달비가 3,000원에서 5,000원까지 상승되는 추세를 감안하였을 때, 이번 교촌치킨 가격 인상으로 인해 치킨값 3만 원 시대가 왔습니다.

 

도미노 인상?

그렇다면 왜 교촌치킨 가격 인상이 결정된 것일까요?

교촌에프앤비는 임차료, 인건비 등 운영비용 상승과 원부자잿값 인상으로 악화된 실적으로 인한 가격조정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이번 교촌치킨 가격 인상은 타업체 치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킨 소비자들에게 악재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특히 지난 4월 BBQ가 치킨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며, 2만 원이 넘는 치킨으로 충격을 주었으며, 2022 국감에서 치킨값 3만 원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비난받은 윤홍근 BBQ 회장의 말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치킨 원가는 얼마나 될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실제 치킨 원가는 천지차이라고 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점주에 따르면 치킨 1마리를 판매하는 경우 수익은 3,000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그중 배달 관련 수수료가 가장 크지만 대부분의 고객 매출은 배달앱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달앱이 문제라고 하지만 주문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선 포장하여도 결코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과 더불어 계속해서 치킨값이 인상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을 저렴하는 사는 경우도 매우 늘었다고 합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의 맛 또한, 그렇게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게 치킨을 드시고 싶을 땐 마트를 이용하여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교촌치킨 가격 인상

계속해서 물가 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판매를 하는 점주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차이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